
2025년 6월 기준, 미국 내 이더리움(ETH) 현물 ETF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총 391만 ETH(약 13조8000억 원)가 ETF를 통해 보관되고 있으며,
그중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Ethereum Trust(ETHA)가 41%를 차지하며 단연 1위에 올랐습니다.
- 📊 Grayscale: 29.5%
- 📊 Grayscale Mini: 12.8%
- 📊 Fidelity: 12%
이는 기관투자자의 본격 유입을 뜻하며,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더리움 시장에 장기적인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차트 분석: 숫자로 보는 이더리움 ETF의 성장 곡선
① Flows – ETH (순자금 유입 추이)
- 3월까지는 유출이 많은 구간이 있었지만,
- 6월 들어 대규모 자금 유입이 발생하며 ETF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 특히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② Onchain Holdings (온체인 상 보유량)
- 4월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이 형성됐으며,
- 이더리움 보유량은 다시 400만 ETH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이는 단순 수요가 아닌 온체인 기반 자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③ AUM Marketshare (총 자산 점유율)
- 작년까지만 해도 Grayscale이 절대 강자였지만,
- 2025년 들어 블랙록이 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했습니다.
- 현재는 Grayscale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 중입니다.
🔍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는?
- 기관은 ‘이더리움’을 그냥 보유하지 않습니다.
보유 → ETF 구성 → 투자상품화 → 자산시장 재편
이 일련의 흐름은 ‘이더리움=디지털 자산 인프라’로의 격상을 의미합니다. - ETF를 통해 들어오는 자금은 ‘다시 나가지 않는 자금‘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기적인 펌핑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의 변화입니다. - 그리고 지금 이 흐름을 블랙록이 선도하고 있다는 점,
단순한 투자 이상으로 전략적인 해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 마무리 코멘트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의 질이 바뀌고 있다면,
이건 가격 차트를 넘는 게임의 법칙 변화를 뜻합니다.”
구독자님, 지금은 단순히 ‘오를까?’를 고민하는 시점이 아닙니다.
누가 담고 있고, 얼마나 담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담고 있는지
— 이 관점에서 시장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 본 뉴스레터는 @coincraft12의 Dune 대시보드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