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온체인 점유율 분석
1. 비트코인 ETF 보유량
- 전체 보유량은 약 100만 BTC에 근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Grayscale의 비중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BlackRock이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 최근에는 21Shares, Fidelity, Bitwise 등도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이더리움 ETF 보유량 (우측 상단)
- ETH ETF 보유량은 총 약 270만~280만 ETH 수준으로, 2025년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Grayscale의 초기 점유율이 압도적이었으나, 최근에는 BlackRock이 상당량의 ETH를 보유하며 뒤쫓고 있습니다.
- Fidelity와 21Shares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ETH를 축적 중입니다.
💡 시사점 (암호화폐 투자자 관점)
- BlackRock은 단순한 후발주자가 아니다.
ETF 시장 진입은 늦었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BTC와 ETH를 빠르게 쌓아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관 자금이 실제로 어느 쪽에 얼마나 유입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어 ETF 온체인 보유량은 핵심 지표입니다. - Grayscale의 점유율 감소는 새로운 기회다.
초기부터 시장을 장악하던 Grayscale이 점점 점유율을 잃고 있다는 건, ETF 시장의 리밸런싱이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전략 재조정의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더 공격적인 기관이 있다.
ETH ETF는 승인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그만큼 장기 성장성에 대한 베팅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맺음말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기관의 코인 보유 동향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뢰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흐름을 먼저 읽는 투자자만이 다음 사이클의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