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디파이 투자 전략 – 리스크(Risk)를 최소로 줄이고, 수익을 최대로 올리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인크래프트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암호화폐 디파이 플랫폼으로 알려진 유니스왑(Uniswap)에서 유동성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이전 글을 보지 못하셨다면 한번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관심있게 봐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마도 디파이를 통해 수익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이실 텐 데요. 한편으로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하시기도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잘못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얼마나 벌 수 있을지 등등 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에 가득 차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동한 디파이를 배우면서 쌓아왔던 몇 가지 전략에 대해 공유를 해드리는 시간을 갖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끝까지 보신다면, 여러분들께서 디파이를 투자하시면서 리스크는 최소화 하며, 수익은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얻게 되실겁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APR(Annual Percentage Rate, 연이율)만 보고 투자하지 말 것

디파이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실수인데요.
APR은 여러분이 해당 풀에 스테이킹을 했을 때 현재 시점의 예상되는 수익률 입니다. 즉, 고정된 값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높은 APR을 보시고 투자를 하셨는데 다음날 폭락해 있는 APR을 확인하고 놀라서 바로 유동성을 해제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럼 APR이 어떤 요소에 의해서 변하는지 원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APR이 변하는 주요 요인

📌 거래량(Volume) 변화

• 거래량이 많아지면 더 많은 수수료가 유동성 공급자에게 배분됨 → APR 상승 📈
• 거래량이 줄어들면 수익이 줄어듦 → APR 하락 📉

📌 유동성 공급자 수 변화

• 유동성 풀에서 유동성 공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중요 (유동성 점유율)
• 유동성 공급자가 많아지면 같은 보상을 더 많은 사람이 나눠 가지므로 APR이 낮아짐
• 유동성 공급자가 적어지면 같은 보상을 더 적은 사람이 나눠 가지므로 APR이 높아짐

1.2 APR만 보고 풀을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

📌 APR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님!

• APR이 높은 곳은 사람들이 몰려서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이 큼
• 유동성을 추가하기 전에 APR이 지속 가능할지 판단하는 게 중요

📌 단기 vs. 장기 수익을 고려해야 함

• 단기: APR이 높은 곳에 들어가서 빠르게 수익을 확보
• 중장기: APR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곳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더 유리

📌 APR이 높은 원인을 분석해야 함

• 거래량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APR이 높은 경우? → ✅ 긍정적
• 유동성이 적어서 APR이 일시적으로 높은 경우? → ❌ 리스크 있음 (곧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APR이 급락할 수 있음)

2. APR과 TVL(Total Value Locked)을 함께 볼 것

그렇다면 우리는 APR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APR을 볼 때 TVL과 일 거래량과 같은 지표를 함께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2.1 TVL(Total Value Locked)이 중요한 이유

TVL은 해당 유동성 풀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

📌 TVL이 높은 경우

• 유동성이 많기 때문에, 거래자는 큰 규모의 거래를 쉽게 체결이 가능
• 유동성 제공자는 Impermanent Loss(IL)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큰 자본이 들어와 있다는 것은 해당 풀이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
• 하지만 유동성 제공자는 APR이 낮아 수익이 줄어들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공급하니까 보상이 분산됨)

📌 TVL이 낮은 경우 (고위험/고수익 풀)

• 유동성이 적기 때문에, 거래자는 큰 규모의 거래 시도 시 가격 변동의 리스크가 존재
• TVL이 낮으면 유동성이 적어서 APR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음.
• 초기 유동성 공급자들은 높은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큼.
• 하지만 APR이 빠르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음.

2.2 최적의 풀 선택 방법

📌 “TVL이 높고 (0.5억$ ~ ) APR이 적당한 곳 (10 ~ 20%)“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 “TVL이 낮고 ( ~ 0.5억$) APR이 높은 곳 (30% 이상)“은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높을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필요.

3. 디파이 손실 가능성이 있는 주요 리스크 체크

3.1 Impermanent Loss (IL, 일시적 손실)

📌 유동성 공급자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손실

• 페어 코인 중 하나의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게 되면  페어 교환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동으로 코인의 스왑이 진행됨.
• Impermanent Loss는 “일시적인” 손실이지만, 가격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유동성을 제거하면 실제 손실(영구적 손실)로 확정됨.

3.2 유동성 풀의 APR 변동으로 인한 수익 감소

📌 APR이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기대한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경우.

• 유동성을 공급할 때 초기 APR이 12%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3~5%로 떨어질 수 있음.
• 수익이 Impermanent Loss(IL)보다 적다면 오히려 손해 볼 수도 있음.

3.3 유동성 풀의 TVL 감소 (출구 리스크)

📌 TVL이 급격히 줄어들면, 내가 공급한 유동성을 빼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음.

• 유동성이 적은 풀에서는 큰 거래가 발생하면 유동성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음.
• 풀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손실을 볼 수도 있음.

3.4 잦은 풀의 이동

• 너무 고수익을 쫓으려고 유동성 풀을 자주 이동하게 되면 가스비(ETH)만 소모하게 되고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됨.
• APR이 급락한다 해도 TVL이 높다면 대부분 바로 회복이 됨.
• 조바심을 버리고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음

4. 하나의 풀에 몰빵하지 마라 (분산 스테이킹)

한 개의 풀에 올인하는 대신, 다양한 풀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
변동성 수준에 따라 적절한 비율로 유동성을 배분하여, Impermanent Loss(IL)와 수익률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

4.1 초저변동성 (Stable-Stable 페어) — 전체 30 ~ 40% 투자

📌 특징:

• Impermanent Loss(IL) 없음 (스테이블코인끼리 페어)
• 거래량이 많고, 안정적인 APR(2~8%) 제공
• 장기적인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때 적합

📌 추천 페어 리스트:

📌 etc

• Stable-Stable 페어는 IL이 없어서 초장기 투자에 적합!
• 거래량이 많고, 지속적인 APR이 유지되는 풀 선택
• 최소 $100M 이상의 TVL을 가진 풀을 선택하면 안전성 확보 가능

4.2 중간 변동성 (Major-Stable 페어) — 전체 20 ~ 30% 투자

📌 특징

• 변동성이 낮아 Impermanent Loss 위험이 적음
• 거래량이 많고, APR이 스테이블 페어보다 높음 (6~12%)
• 대형 자산(ETH, BTC) 기반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높음

📌 추천 페어 리스트:

📌 etc.

• ETH/USDT, BTC/USDC 같은 Major-Stable 페어는 거래량이 많아서 안정적인 APR 유지
• IL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음
• 스테이블 페어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

4.3 중위험 (Major-Mid 페어) — 전체 20% 투자

📌 특징:

• 변동성이 있지만 APR이 높아서 수익성이 큼
• Major 코인(ETH, BTC)과 신생 메이저 코인(ONDO, ARB, MATIC) 조합
• Impermanent Loss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필요

📌 추천 페어 리스트:

📌 etc.

• ETH, BTC 같은 대형 자산과 신생 코인을 조합하여 수익 극대화 가능
• TVL이 너무 낮은 풀은 피하고, 최소 $0.5M 이상의 TVL을 가진 풀 선택
• Impermanent Loss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APR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수

4.4 고위험 (Alt-Stable & New 페어) — 전체 10 ~ 20% 투자

📌 특징

• 변동성이 매우 크지만, APR이 20%+로 높음
• 장기 보다는 단기 투자로 활용 (수익 실현 후 이동 고려)
• 신규 토큰과의 조합이므로 프로젝트 신뢰도도 함께 체크 필요

📌 추천 페어 리스트:

📌 etc.

• SOL, CAKE, DOGE 같은 알트코인은 변동성이 크지만, APR이 높아 단기적으로 수익 가능
• TVL이 낮으면 출구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거래량을 함께 체크해야 함
• 이 풀들은 Impermanent Loss가 심할 수 있으므로, 수익이 발생하면 빠르게 이동하는 전략 필요

🚀 최종 정리: 유니스왑(DeFi)에서 최적의 분산 투자 전략

📌 💡 핵심 포인트:
✅ Stable-Stable 페어에 30~40%를 배분하여 기본 수익을 확보!
✅ Major-Stable 페어에서 거래량이 높은 풀을 활용하여 균형 잡힌 투자!
✅ Major-Mid 페어에서 적절한 리스크를 감수하며 APR 극대화!
✅ Alt-Stable & New 페어는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노리지만, 빠른 전략 조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