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은 늘 조용해 보이지만, 시장의 속살은 오히려 더 예민해지는 시기입니다.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크립토 시장은 큰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그 ‘조용함’은 결코 안정의 신호가 아니었습니다. 휴일로 얇아진 유동성 위에서 ETF 수급이 잠시 식었고, 각국 규제는 단속의 언어를 넘어 제도 설계의 언어로 이동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송금 영역에서 실전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는 가격(비트코인·이더리움·XRP)을 간단히 정리하고, 그 뒤에 숨은 ETF·규제·스테이블코인·주요 체인(이더리움/BNB) 변화를 한 번에 묶어 “지금 시장이 어디로 이동 중인지”를 짚어봅니다.
0) 이번 주 한 줄 요약
- 가격: 연말 휴장/박스권. BTC -0.71%, ETH -2.19%, XRP -1.89%로 “크게 안 움직였지만 불안정한 조용함”. 잘못된 URL입니다.+2+2
- 키워드: (1) 얇은 유동성 (2) ETF 수급 공백/교차 (3) 규제는 ‘단속’에서 ‘프레임워크’로 (4)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확산 속도전 매일경제+3The Economic Times+3Chainalysis+3
1) 시세 분석 (이번 주: 12/22~12/28)
A. 비트코인(BTC)

1) 지난 1주 흐름
- 12/22 종가 → 12/28 종가: $88,607 → $87,976 (약 -0.71%) 잘못된 URL입니다.
- 주간 고점/저점(대략): $90,485(12/22) / $86,495(12/24) 잘못된 URL입니다.
- 해석: 연말 휴장/거래대금 감소 구간이라 “방향성”보다 수급 공백에 의한 급변 위험이 커지는 패턴 The Economic Times+1
2) 중/단기 지지·저항
- 1차 지지: 87k 부근 (주간 종가/체류 구간)
- 2차 지지: 86.5k 부근 (주간 저점대) 잘못된 URL입니다.
- 1차 저항: 88.6k ~ 89k (주간 재시험 구간)
- 2차 저항: 90k (심리·기술 저항) The Economic Times
3) 향후 시나리오 (다음 1~2주)
- 상방(확률: 중): 90k 안착 → 91~92k 테스트
- 트리거: 얇은 유동성 구간 종료 + ETF 순유입 전환/강화
- 중립(확률: 중상): 87k~90k 박스 유지
- 트리거: 거시지표 대기 + 연말 포지션 정리 지속 The Economic Times+1
- 하방(확률: 중): 86.5k 이탈 → 85k대 확인
- 트리거: 단기 레버리지 청산/급락 유발(유동성 얇을 때 흔함)
B. 이더리움(ETH)

1) 지난 1주 흐름
- 12/22 종가 → 12/28 종가: $3,007.61 → $2,941.79 (약 -2.19%) 잘못된 URL입니다.
- 주간 고점/저점(대략): $3,073.16(12/22) / $2,890.42(12/24) 잘못된 URL입니다.
2) 중/단기 지지·저항
- 1차 지지: 2.90k 부근 (주간 저점대) 잘못된 URL입니다.
- 2차 지지: 2.85k (심리/하방 여지)
- 1차 저항: 3.0k (회복 기준선)
- 2차 저항: 3.07k (주간 고점대) 잘못된 URL입니다.
3) 향후 시나리오
- 상방(중): 3.0k 회복 후 3.1k 재도전
- 중립(중상): 2.9k~3.05k 박스
- 하방(중): 2.9k 이탈 시 2.8k대까지 “한 번에 미끄러질” 가능성(연말 유동성)
참고(프로토콜/로드맵): ETH는 Fusaka(2025-12-03) 이후 2026 업그레이드 로드맵을 명시하고 있고, 공식 로드맵/포크 타임라인도 업데이트가 지속됩니다. ethereum.org+2ethereum.org+2
C. XRP

1) 지난 1주 흐름
- 12/22 종가 → 12/28 종가: $1.9034 → $1.8674 (약 -1.89%)
- 주간 고점/저점(대략): $1.9488(12/22) / $1.8250(12/26)
2) 중/단기 지지·저항
- 1차 지지: 1.85 부근 (재매수/방어 구간)
- 2차 지지: 1.82~1.83 (주간 저점대)
- 1차 저항: 1.90~1.95 (주간 고점대 재시험)
3) 향후 시나리오
- 상방(중): 1.95 상향 돌파 시 2.0 재시도
- 중립(중상): 1.82~1.95 박스
- 하방(중): 1.82 이탈 시 1.7대까지 되돌림 가능
참고(서사): XRP는 SEC 소송 마무리 이후 ‘리레이팅’ 기대가 강하게 붙는 구간이었고, 관련 회고성 기사/정리들이 연말에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야후 금융+2Decrypt+2
2) 12/22~12/28 국내외 주요 동향 & 기사 브리핑 (카테고리별)
(1) 매크로·거시경제
① “연말 유동성 얇아짐” 자체가 리스크(변동성 확대 장치)
- 기사 내용: 연말 휴장/거래 감소로 BTC가 88k 전후에서 흔들리고, 작은 수급에도 가격이 크게 튈 수 있는 환경이라는 해설 The Economic Times+1
- 시사점
- 이번 주는 “뉴스가 크지 않아도” 가격이 출렁일 수 있는 구조(특히 급락/급등 꼬리)
- 다음 주부터는 유동성 회복과 함께 ‘방향성’이 다시 중요해질 가능성 The Economic Times
② 거시 변수(환율/금리 기대)와 위험자산 심리
- 기사 내용: 엔화 강세/BOJ 기대 등 FX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 언급(리스크자산 전반에 간접 영향)
- 시사점
- 크립토 자체 뉴스가 없을 때도, 달러/엔, 금리 기대가 리스크온/오프를 흔드는 주간이 자주 발생
- 특히 연말엔 포지션 정리와 겹치면 “한 방향 쏠림”이 커짐
(2) ETF
① 크리스마스 주간: 현물 ETF 수급은 ‘공백/교차’가 핵심
- 기사 내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연말 휴장 전후 자금 흐름이 약해지고(또는 순유출) 시장 체감 수급이 둔해졌다는 해설 매일경제+1
- 시사점
- 이 구간은 “큰돈이 안 들어오는 느낌” 자체가 가격 상단을 막기 쉬움
- 반대로, 연초 첫 주에 수급이 돌아오면 **작은 순유입이 ‘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② 데이터 체크 포인트(참조용)
- Farside가 일별 ETF Flow를 계속 공개(연말 주간은 특히 “수급 공백/재개 시점” 확인용으로 유용) farside.co.uk+1
(3) Regulations(규제)
① 2025년 규제 흐름: “단속(enforcement) → 제도(framework)” 전환
- 기사 내용: 2025년 전반을 정리하며, 여러 지역에서 법/가이드라인 중심으로 프레임이 이동했다는 요약(다음 해 관전 포인트 포함) Chainalysis+1
- 시사점
- 시장은 “처벌 공포”보다 “룰이 생겼을 때 누가 승자냐”로 초점 이동
- 특히 스테이블코인·거래소·커스터디가 프레임워크의 핵심 축이 되는 흐름
② 한국: “2단계 법안 확정” 보도에 대해 정부는 “확정된 바 없다”
- 기사 내용: 금융위/정책브리핑에서 ‘2단계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음을 명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2금융위원회+2
- 시사점
- 한국은 “속도”보다 “정리” 구간: 루머/기대감이 먼저 뛰고, 제도는 뒤따르는 흐름
- 기업 입장에선 **불확실성 장기화(사업 설계 난이도↑)**가 현실 리스크
③ 한국: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제도 논의는 ‘다음 주’ 제출/논의 보도도 등장
- 기사 내용: 정부안이 다음 주 제출될 수 있다는 보도(정책 진행 일정 이슈) m.sbs.co.kr
- 시사점
- “결정”보다 “프로세스가 굴러가기 시작했다”가 중요
- 제출/입법 과정에서 사업자 요건·준비금·발행자/유통자 책임이 핵심 쟁점이 될 확률 높음
(4) Stablecoin(스테이블코인)
①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 ‘9%’ 언급 + 결제/송금 확산 사례들
- 기사 내용: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9%, 전년(4.7%) 대비 증가했다는 언급과 함께, 코인카드/송금 결제 확산, 스위프트의 시범 서비스, 두바이 디지털 디르함 등 사례를 묶어 소개 매일경제+1
- 시사점
- “트레이딩 자산”에서 “결제 레일”로 이동이 가속(특히 환율 변동이 클 때 체감↑)
- 한국도 수요는 빠르게 커지는데, 제도는 느리면 해외 레일(USDC/USDT 등) 종속이 심해질 수 있음
② 글로벌: 디지털 디르함(두바이/아부다비) 등 ‘국가 단위 레일’ 경쟁
- 기사 내용: UAE의 Digital Dirham 관련 보도/정리
- 시사점
- 스테이블코인은 민간(테더/서클)만의 게임이 아니라, 국가/중앙은행/결제망이 붙는 순간 성격이 바뀜
- 2026년은 “어느 레일이 표준이 되느냐” 경쟁이 더 거칠어질 가능성
③ Circle: 한국에서 상표 출원 움직임 포착(시장 선점 시그널)
- 기사 내용: 서클이 국내에서 ‘CIRCLE/USDC/EURC’ 등 상표 출원 정황이 보도됨 비즈워치+1
- 시사점
- 단순 상표라도 “한국 시장을 결제/유통 레일로 보나?”라는 질문을 던짐
- 국내 업체는 유통 파트너/지갑/결제 인프라 관점에서 대비 필요
④ JPYC: 일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도 ‘한국 파트너십’ 이슈 등장
- 기사 내용: JPYC가 한국 IT기업(ITCEN)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협력을 진행한다는 보도 Investing.com
- 시사점
- 한·일 모두 “결제/정산”이 핵심: 거래소 밖 실사용 경쟁이 붙는 구간
- 스테이블코인 전쟁은 **기술보다 유통(가맹점/지갑/카드/정산)**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
(5) Ripple
① ‘SEC 소송 마무리’ 서사 재점화 + 연말 회고성 기사 증가
- 기사 내용: XRP가 역사적 고점 구간을 재시험/갱신했다는 요약 및 SEC 이슈 종결의 의미를 정리 야후 금융+2Decrypt+2
- 시사점
- XRP는 “기술 업데이트”보다 규제/법적 불확실성 해소가 프리미엄에 직결되는 자산
- 다음 국면은 “소송 끝” 이후 **실제 비즈니스 확장(결제/유동성/기관 파트너)**이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느냐
(6) 이더리움(Ethereum)
① 공식 로드맵/포크 타임라인 업데이트는 “긴 호흡의 신뢰”를 만든다
- 기사/자료 내용: ethereum.org의 로드맵은 Pectra(2025-05-07) → Fusaka(2025-12-03) → 2026년 Glamsterdam 등 큰 줄기를 제시 ethereum.org
- 시사점
- ETH는 단기 가격보다, 업그레이드/확장 로드맵이 “기관/개발자 신뢰”의 바닥을 만듦
- 2026년에는 L2 비용/처리량 체감 개선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
② 실행 레벨(클라이언트): 메인넷 일정/포크 파라미터를 코드 레벨에서 고정
- 자료 내용: go-ethereum 릴리즈에서 Fusaka 하드포크 및 BPO 관련 포크 일정을 명시 GitHub
- 시사점
- “말(로드맵)”이 아니라 실제 릴리즈/클라이언트 배포가 진행되면 생태계는 움직임이 빨라짐
- 인프라/노드 운영자 관점에서, 2026년 초까지도 포크 관련 운영 이슈 체크 필요
(7) BNB체인(바이낸스)
① BSC ‘Fermi’ 하드포크: 2026-01-14 메인넷 예정(속도/처리량 개선)
- 자료/기사 내용: BNB Chain 공식 문서/릴리즈/바이낸스 공지에서 메인넷 2026-01-14(UTC), 블록 간격 0.75s → 0.45s 등 성능 개선 방향이 언급 BNB Chain+2BNB Chain+2
- 시사점
- BSC는 “더 빠른 블록”을 통해 DEX/게임/결제류 체감 UX를 계속 밀어붙이는 전략
- 노드/인프라 측면: 업그레이드(버전) 대응이 필수(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주간엔 변동성도 커짐) BNB Chain
② 바이낸스/컴플라이언스 이슈는 계속 ‘리스크 프리미엄’에 영향
- 기사 내용: 바이낸스 관련 의혹/조사성 보도들이 계속 나오며, 대형 플레이어의 규제 리스크는 시장 전체 심리에 영향을 줌 Financial Times
3) 다음 주 관전 포인트 (실전 체크리스트)
- BTC 90k 돌파/실패: 연말 박스 상단. 돌파하면 “연초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음 The Economic Times
- 87k/86.5k 방어: 깨지면 얇은 유동성에서 하방 가속이 빠를 수 있음 잘못된 URL입니다.+1
- ETF 수급 재개 시점: “연말 공백”이 끝나는 첫 유입/유출 방향이 중요 farside.co.uk+1
- 국내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법안 진행: 제출/논의 일정이 시장의 기대를 조정 m.sbs.co.kr+1
- BNB Chain Fermi(1/14) 접근: 성능 개선 기대 vs 업그레이드 리스크(운영/변동성) BNB Chain+1
정리하면, 이번 주 시장은 “상승도 하락도 아닌”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정리 시간에 가까웠습니다.
가격은 박스권에 머물렀고 ETF 수급은 숨을 고르는 중이었지만, 규제 프레임은 점점 구체화되고,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밖 실사용 전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결국 2026년 초에 “어떤 레일(결제/정산) 위에서 누가 트래픽을 가져가느냐”라는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는 단 하나만 체크해도 됩니다.
BTC 90K 회복 여부(상방) vs 87K 방어 여부(하방)—이 두 레벨이 연초 방향성을 결정할 첫 관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뉴스레터에서는 연초 첫 주의 ETF 자금 흐름, 스테이블코인 정책/기업 움직임, 그리고 주요 체인의 실사용 지표(온체인 트래픽 변화)까지 함께 연결해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