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은 고성능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확장성, 사용자 친화성, 개발자 편의성을 핵심 목표로 개발된 프로젝트입니다. 이더리움과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샤딩(sharding)**과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에서 큰 차별점을 보입니다.
🔹 기본 정보
항목
내용
프로젝트명
NEAR Protocol
토큰 심볼
NEAR
메인넷 런칭
2020년 4월
합의 메커니즘
Nightshade (샤딩 기반 PoS)
사용 언어
Rust, AssemblyScript (JavaScript 유사)
TPS (이론치)
수천 건 이상
블록 생성 시간
약 1초
개발 주체
Near Inc. 및 NEAR Foundation
🔸 핵심 기술 특징
1. 샤딩 기반 구조: Nightshade
NEAR는 Nightshade라는 독특한 샤딩 모델을 사용합니다.
기존 샤딩은 체인을 여러 개로 나누는 반면, Nightshade는 블록은 공유하지만 상태(state)를 샤드 단위로 나눔.
모든 트랜잭션은 병렬로 처리되며, 하나의 블록 체인만 유지되므로 보안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킴.
2. Doomslug: 빠른 블록 생성
블록은 약 1초 간격으로 생성, 2초 이내에 블록 확정(finality) 가능.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보다 훨씬 빠른 사용자 경험 제공.
3.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사용자 계정은 EOA나 컨트랙트 구분 없이 완전히 유연한 형태로 구성 가능.
예: 다중 서명, 타이밍 제어, 자동 재가스 충전 등의 맞춤형 계정 로직이 스마트 컨트랙트 수준에서 구현 가능.
4. 개발자 친화성
Rust나 AssemblyScript(타입스크립트 기반)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음.
Web2 개발자도 쉽게 Web3 개발에 참여 가능.
🔸 생태계 및 활용 사례
영역
프로젝트/서비스
디파이 (DeFi)
Ref Finance, Burrow, Orderly
NFT/게임
Paras, Mintbase, NEAR Lands
브릿지
Rainbow Bridge (이더리움 ↔ NEAR)
DID
NEAR의 자체 DID 서비스와 연동
DAO
Astro DAO, Sputnik DAO 등 다수
🔸 경제 구조 (토크노믹스)
항목
내용
토큰 총 공급량
초기 10억 NEAR (인플레이션 모델 적용)
연간 인플레이션율
약 5%
스테이킹 보상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분배 (밸리데이터 및 대표자)
수수료 구조
NEAR로 지불하며, 수수료의 일부는 소각됨 (디플레이션 압력 존재)
🔸 경쟁 우위 및 약점
✅ 장점
매우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 (샤딩 기술 기반)
뛰어난 개발자 경험 (Rust 및 WebAssembly)
온체인 계정 추상화로 유연한 UX 구현 가능
다양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지원
⚠️ 단점
Rust는 아직까지 Web3 개발자 커뮤니티 내에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음
생태계의 전체 TVL 및 사용자 수는 이더리움/솔라나 대비 아직 작음
강력한 유저 인센티브 부족으로 지속적인 사용자 유지 과제 존재
🔸 최근 동향 및 전망
NEAR x AI 전략: 최근 NEAR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AI Chain”으로의 포지셔닝을 시도하고 있음.
Chain Abstraction Layer: 다른 블록체인과의 통합을 쉽게 하는 모듈식 구조 개발 중 (예: ETH, Solana와 통합 UX 가능)
FastAuth: 이메일/소셜 로그인으로도 Web3 지갑을 만들 수 있는 기능 도입
Base, Polygon 등과의 경쟁: Layer 2 또는 앱체인 프레임워크와 유사한 전략으로 플랫폼 전쟁에서 경쟁 중
🧠 정리
NEAR는 단순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넘어서 개발자 친화적 UX, 샤딩 기반의 확장성, 미래형 계정 구조를 갖춘 차세대 Layer 1 블록체인입니다. Web2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를 Web3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용성 중심의 설계가 돋보이며, 앞으로 AI 및 Cross-chain 중심의 성장 전략이 실현된다면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