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코인크래프트입니다.
이번 주, 시장이 우리한테 한 가지를 물었습니다.
“너, 진짜로 방향을 맞출 준비 됐냐?”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중심으로 흔들었고, 이더리움은 불안 이슈가 터졌고, 반대로 달러는 조용히 이동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동’을 같이 보겠습니다.
1. 주요 암호화폐 시세 분석
(1) 비트코인(BTC)
1) 지난 1주 흐름
- 94K까지 급등 → 89K대 급락(변동성 폭발) → 주말엔 90K 부근으로 재정렬

2) 중/단기 지지·저항
- 지지: 90K ~ 89.3K (이번 주 핵심 방어선), 87.7K, 86K ~ 84K(중기 하방 경계)
- 저항: 92.7K (단기 박스 상단), 94.6K (이번 주 천장), 100K(심리적 라운드 넘버)
3) 향후 시나리오
- 하방: 89.3K 이탈하면 87.7K→86~84K 구간까지 눌림 가능성.
- 상방: 90K 방어 + 92.7K 회복하면 94.6K 재도전(돌파 시 추가 랠리 여지).
- 횡보: 89.3K는 지키지만 92.7K 못 넘으면 89~93K 박스권 지속.
(2) 이더리움(ETH)
1) 지난 1주 흐름 요약
- 초반 급등(12/10 고점 3,444) → 중반 급락(3,0xx까지) → 주말 3,11x로 복귀 흐름.
- 주간 기준(12/8 종가 3,124 → 12/14 종가 3,116) 거의 보합이지만, 주중 변동성은 매우 컸음.
- 변동성 촉발 요인 중 하나로, 연준 이벤트 이후 크립토 전반이 되밀리는 장면도 같이 나왔음.

2) 중/단기 지지·저항
- 지지: 3,050~3,040(이번 주 바닥권), 3,000(심리적 지지).
- 저항: 3,230~3,330(되돌림 상단), 3,440(이번 주 천장).
3) 향후 시나리오
- 상방: 3,000~3,050 지지 유지 + 3,230~3,330 회복 시 3,440 재도전.
- 횡보: 3,050~3,330 박스권에서 뉴스/매크로에 따라 흔들리며 방향 결정 지연.
- 하방: 3,040 이탈 시 3,000 테스트(깨지면 추가 하락 압력).
(3) XRP
1) 지난 1주 흐름
- 2.07 → 2.11까지 반등(12/9) 후, 12/10 급락(-3%대) 나오고
- 12/12에 2.00 아래(저점 1.97대)까지 흔들린 뒤, 주말엔 2.01~2.02로 재정렬.
- 주간 고점/저점: 고점 2.1768(12/9) / 저점 1.9749(12/12).

2) 중/단기 지지·저항
- 지지: 2.00(심리선) ~ 1.97~1.98(이번 주 바닥권)
- 저항: 2.05~2.06(되돌림 상단) → 2.11(급락 시작 구간) → 2.18(주간 고점대)
3) 향후 시나리오
- 하방: 2.00 이탈하면 1.97~1.98 재확인(깨지면 추가 눌림 압력).
- 상방: 2.00 지지 유지 + 2.05~2.06 회복하면 2.11 재도전, 돌파 시 2.18 구간 테스트.
- 횡보: 2.00~2.06 박스에서 흔들리며 방향 결정 지연.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 (12/8~12/14)
(1) 매크로ㆍ거시경제
이번 주 한 줄
연준이 금리를 내렸는데도 시장은 더 가벼워지지 않았다. “리스크온”보다 정책 해석(파월 톤/점도표/유동성 경로)이 더 중요했던 한 주.
- [연준 25bp 인하] 기준금리(FFR) 목표범위 인하 이후, 시장은 즉각 반등하기보다 “인하의 속도/폭”을 다시 계산했습니다.
시사점: 크립토는 금리 인하 자체보다 (1) 추가 인하 여지 (2) 달러 유동성 (3) 위험자산 심리의 조합에 더 민감하게 반응. - [비트코인 ‘sell the fact’] 금리 인하 직후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며 9만 달러 아래로 밀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시사점: 이벤트 당일 가격보다 중요한 건 다음 주 포지션 재배치(레버리지/현물/ETF 플로우)가 어디로 붙는지. - [JP모건의 Solana 기반 채권 발행] JP모건이 Solana 네트워크에서 USDC를 활용한 채권성 상품을 발행/실험했다는 보도.
시사점: “체인 선택”이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비용·속도·정산 인프라로 굳어지고 있다는 신호. 토큰화는 이제 ‘실험’이 아니라 ‘실무’로 들어오는 흐름.
(2) ETF
1) BTC 현물 ETF: “큰 돈은 남아 있고, 방향은 아직 ‘재확인’ 단계”

- 최근 집계일 기준 순유입: +$49.16M
- 총 순자산: $118.27B (압도적인 규모 유지)
- 가격: $90,214 부근
시사점: 11월 말 강한 순유출 이후에도 총 순자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건, 기관 자금이 완전히 이탈했다기보다 조정 구간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조절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다음 주는 순유입이 ‘연속성’ 있게 이어지느냐(플러스 막대가 며칠 연속 나오느냐)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2) ETH 현물 ETF: “수급이 더 예민하다… ‘리스크 프리미엄’이 먼저 빠진다”

- 최근 집계일 기준 순유입: -$19.41M(순유출)
- 총 순자산: $19.42B
- 가격: $3,081 부근
시사점: ETH는 BTC보다 수급이 더 민감하게 흔들립니다. 특히 주중 변동성이 커질 때 ‘먼저 줄이는 자산’이 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이번 주처럼 순유출이 다시 보이면, 시장은 ETH를 “확신 자산”이라기보다 전술적 포지션(단기 위험자산)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3) XRP 현물 ETF: “규모는 작지만, 흐름은 ‘우상향’이 가장 뚜렷”

- 최근 집계일 기준 순유입: +20.17M
- 총 순자산: $1.18B
- 가격: $2.00 부근
시사점: BTC/ETH 대비 절대 규모는 작지만, 총 순자산(흰 선)이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즉, XRP는 이번 구간에서 ‘계속 사모으는 자금’이 존재했고, 그게 가격 하단을 받쳐주는 구조로 작동했습니다. 시장 내러티브가 리플 쪽으로 붙을 때는 유입의 가속(막대 급증)이 다시 나올 여지도 있습니다.
이번 주 한 줄
ETF는 “승인/거절” 뉴스보다 구조의 진화(스테이킹·알트 확장·인덱스 편입)가 더 큰 변수로 등장.
- [블랙록 ‘스테이킹 ETH ETF(ETHB)’ S-1 제출] 블랙록이 ‘iShares Staked Ethereum Trust ETF’에 대한 S-1을 제출.
시사점: ETH 현물 ETF 다음 싸움은 “가격 노출”이 아니라 수익률(스테이킹) 내장형 상품.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기관 투자자에게 ETH를 설명하는 방식이 바뀝니다. SEC+1 - [Canary ‘Staked SEI ETF’ 서류 진행] 스테이킹을 내장한 형태의 알트 ETF 서류가 다시 등장.
시사점: “알트 ETF”는 단순 상장보다 (1) 커스터디/스테이킹의 규제 해석 (2) 인덱스 산식 (3) 유동성이 관건. exchangetradedfunds.com - [VanEck BNB ETF 문서(SEC 아카이브)] BNB 현물형 ETF 관련 문서가 SEC 아카이브에 존재(티커 VBNB 언급 포함).
시사점: 2026년으로 갈수록 ETF 전장은 “BTC·ETH”에서 BNB·XRP·SOL 등 메이저 알트로 확장될 가능성이 큼(단, 승인/거절은 별개). SEC
(3) Regulations(규제)
이번 주 한 줄
미국은 “은행·규제 레일 안으로 흡수”, 한국은 “2단계법(기본법) 조율 지연”이 대비.
- [OCC: 은행의 ‘리스크리스 프린서플’ 크립토 중개 허용] 은행이 크립토 거래에서 중개자로 기능할 수 있다는 취지의 가이던스/해석이 나왔습니다.
시사점: ‘은행이 크립토를 직접 들고 거래’가 아니라 브로커형(재고 최소) 모델로도 제도권 편입이 가능해짐 → 향후 대형 은행/브로커의 크립토 비즈니스가 빨라질 수 있음. Reuters+1 - [OCC: 크립토 기업들의 ‘신탁은행’ 진입 가속] Circle·BitGo·Paxos 등 복수 기업이 은행(신탁) 형태로 한 단계 더 접근했다는 보도/자료가 이어졌습니다.
시사점: 스테이블코인/커스터디 사업자들은 “거래소 모델”보다 은행/신탁 레일을 먼저 잡으려는 중. 야후 금융+1 - [DTCC 토큰화 서비스 관련 SEC ‘No-Action’] DTCC의 토큰화 서비스에 대해 SEC가 No-Action 성격의 문서를 냈고 DTCC도 이를 공개.
시사점: “토큰화”가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멈추는 게 아니라, 레일(청산/결제/증권 인프라)부터 규제 합의로 깔리기 시작했다는 상징적 이벤트. DTCC+1 - [CFTC: 디지털자산(토큰화 담보) 파일럿] BTC·ETH·USDC 등을 파생시장 담보로 활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
시사점: “현물 ETF” 다음으로는 파생 담보/마진 시스템에 크립토가 들어가는 길이 열리면, 기관 자금의 운용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 CFTC+1 - [한국: 디지털자산 기본법 정부안 제출 지연(원화 스테이블코인 쟁점)] 국회 요구 기한 내 제출이 어렵다는 보도들이 이어졌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은행 중심’ 등)가 핵심 쟁점으로 언급됩니다.
시사점: 한국 규제의 본게임은 “거래소 규제”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발행/유통 구조에서 갈릴 가능성이 큼. 뉴시스+2조선비즈+2
(4) Stablecoin(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데이터
아래 3개 차트는 “스테이블코인 공급(순발행) → 브릿지로 이동(체인 간 자금 이동) → 거래소 유입(CEX 대기자금)” 순서로, 유동성이 어디로 흐르는지를 한 번에 보여줍니다.
1) Stablecoin Market Net Issuance (시장 전체 순발행)

- 무슨 뜻? USDT/USDC/DAI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순발행(+) / 순소각(-) 흐름 = 시장에 새 달러 유동성이 들어오는지를 보는 지표.
- 이번 주 관찰(12/8 기준): +95.2M(약 +0.95억 달러) 순발행.
- 시사점: 공급이 “폭발”한 건 아니지만, 순발행이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건 최소한 유동성이 줄어드는 국면은 아니라는 의미. 큰 상승장 초기에는 이 값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향이 있음.
2) Stablecoin Bridge Net Flow (CCTP 브릿지 순유입)

- 무슨 뜻? CCTP로 이동한 USDC의 특정 체인(여기선 이더리움) 기준 순유입/유출 = 체인 내부에서 쓸 달러가 들어오느냐.
- 이번 주 관찰(12/8 기준): +331,655,270(≈ +332M) 순유입.
- 시사점: 시장 전체 순발행은 크지 않은데, 브릿지 순유입이 크게 튄 것은 “새 돈이 대량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달러가 ‘이더리움 쪽으로 재배치’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큼.
→ 보통 이런 구간은 온체인 매매/디파이 기회/담보 수요가 커질 때 자주 나옵니다.
3) Stablecoin CEX Net Flow (거래소 순유입)

- 무슨 뜻? (이더리움 메인넷 기준) 스테이블코인의 중앙화 거래소 순유입/유출 = 바로 매수할 ‘탄약’이 거래소로 들어오느냐.
- 이번 주 관찰(12/8 기준): +139M 순유입.
- 시사점: 브릿지로 온체인에 들어오는 달러가 증가한 동시에, 거래소로도 스테이블이 들어왔다는 점이 포인트.
→ 즉, 시장이 “패닉 현금화”보다는 매수/트레이딩 준비(대기자금 축적) 쪽으로 기울어 있었던 흐름.
“이번 주는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크게 늘진 않았지만, 달러가 이더리움과 거래소 쪽으로 동시에 이동했다. 방향성 전환을 앞둔 ‘포지셔닝’ 신호로 해석할 만하다.”
이번 주 한 줄
스테이블코인은 “결제/크리에이터 수익/은행 레일”로 확장 중. 전쟁터가 넓어졌습니다.
- [유럽: Bancomat ‘유로 스테이블코인’ 준비] 2026년 출시 목표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한다는 보도.
시사점: 달러 스테이블코인 독주에 대한 **유럽식 대응(규제+인프라+브랜드)**이 본격화. - [Circle: 프라이버시 체인(Aleo)에서 ‘USDCx’] 프라이버시/영지식 계열에서 USDC 형태가 확장되는 흐름.
시사점: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경쟁은 “발행사”가 아니라 어떤 체인/앱에서 ‘기본 결제단’으로 깔리느냐. 포춘 - [YouTube: PYUSD 지급 옵션 보도]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수익 지급 옵션에 PYUSD를 포함했다는 보도.
시사점: 스테이블코인이 ‘트레이딩’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경제/정산 인프라로 들어가면 사용자는 폭발적으로 늘 수 있음. SEC - [USD1(월드 리버티 계열) + Binance 거래 지원] Binance가 USD1 페어/서비스를 지원했다는 공지/보도가 확인됩니다.
시사점: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이슈”인 동시에 “거래소 유통망”이 승부처. 상장/페어 지원은 곧 점유율 전쟁.
(5) Ripple
이번 주 한 줄
리플은 “ETF/제도권 레일(은행·신탁)”이라는 두 트랙에서 같이 움직입니다.
- [XRP ETF 흐름 보도] XRP 관련 ETF/자금 유입 흐름이 이어졌다는 보도들이 나왔습니다.
시사점: XRP는 가격 논쟁보다 (1) 규제 레일 편입 (2) ETF 유통 (3) 실사용(결제/정산) 스토리의 결합이 핵심. - [OCC 신탁/은행 레일 이슈와 결합] ‘크립토 기업의 은행화’ 흐름은 리플 같은 결제/정산형 프로젝트에도 우호적 환경을 만듭니다. Reuters
(6) 이더리움(Ethereum)
이번 주 한 줄
ETH는 “가격”보다 “수익률 상품화(스테이킹 ETF)”가 다음 파도를 만드는 중.
- [급락 원인: ‘최종성(finality)’ 우려] ETH가 일일 -5% 이상 밀린 배경으로, 일부 트랜잭션에서 블록 최종 확정까지 수 시간 지연되는 등 ‘finality’ 이슈가 투자자 불안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TVL 하락이 심리 약화로 연결] 같은 기사에서 TVL(Total Value Locked)이 9~10월 약 900억 달러 수준 → 최근 약 70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신뢰 회복/신고점 기대를 위해서는 TVL이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재확대돼야 한다는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 [블랙록 스테이킹 ETF(ETHB) = ETH 내러티브 리셋]
시사점: 일반 투자자 관점에서 ETH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보다 배당/이자처럼 보이는 자산으로 재포지셔닝될 수 있음. SEC+1 - [CFTC 파일럿의 간접 수혜] 담보로 BTC/ETH/USDC가 실험 레일에 올라오면, ETH는 “자산”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될 가능성. CFTC+1
(7) BNB체인 (바이낸스)
이번 주 한 줄
BNB 쪽은 “퍼포먼스(속도/처리량) + 스테이블코인 유통망”이 같이 굴러갑니다.
- [BNB Chain: Maxwell 업그레이드 & TPS 기록] Maxwell 업그레이드/성능 개선을 전면에 내세우는 흐름.
시사점: BNB는 “거래소 토큰”을 넘어 고성능 앱 체인 인프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중. BNB Chain+1 - [Binance: USD1 지원] 바이낸스가 USD1 관련 거래/유통을 지원.
시사점: BNB 생태계는 앞으로 “체인 성능”보다 어떤 스테이블코인이 기본 통화가 되느냐가 체감 사용자를 좌우할 가능성이 큼. - [VanEck BNB ETF 문서 존재]
시사점: BNB는 ‘미국 ETF’ 스토리까지 붙으면, 시장이 다시 한 번 제도권 가격 발견(valuation) 프레임으로 평가할 여지가 생깁니다. SEC
이런 장에서는 다들 멘탈이 흔들립니다.
근데 시장이 흔들릴수록 우리가 할 일은 단순해요.
“가격” 말고 “자금”을 보는 것.
이번 주도 함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더 선명한 흐름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코인크래프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