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생 배경과 철학
■ 창립자
- Leemon Baird 박사: 해시그래프 알고리즘 발명자, 공군 암호 전문가, 컴퓨터 과학자
- Mance Harmon: 정보보안 및 분산 네트워크 전문가
- 둘은 Swirlds라는 회사를 통해 해시그래프 기술을 처음 상용화했고, 이후 이를 퍼블릭 네트워크로 확장한 것이 Hedera Hashgraph다.
■ 목표
“분산형 인터넷 인프라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안전하고 빠르며 공정한 공공 네트워크”
- 블록체인의 속도·비용·에너지 소모 문제를 해결
- 공공성과 기업 친화성을 동시에 지닌 분산 네트워크 제공
2️⃣ 기술 구조: 해시그래프(Hashgraph)
❓ Hashgraph란?
- 전통적인 블록체인(Block-Chain) 구조가 아닌, DAG(Directed Acyclic Graph) 기반의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
- 블록이 없고, 트랜잭션들이 그래프 형태로 연결됨
- 핵심 기술 두 가지:
- Gossip about Gossip
→ 노드 간에 트랜잭션뿐 아니라 ‘누가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메타정보도 공유
- Virtual Voting
→ 실제 투표 없이, 메타정보로 누구나 동일한 합의 결과 도출 가능
✅ 기술적 장점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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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모델 | 비동기 비잔틴 장애 허용(aBFT) |
최종성(Finality) | 몇 초 이내 확정, 되돌릴 수 없음 |
TPS | 수만~수십만 TPS 가능 (이론상) |
수수료 | 수십 원 이하로 고정 및 예측 가능 |
에너지 효율 | PoS 기반 + 블록이 없어서 전력 소모 극히 낮음 |
3️⃣ HBAR 토큰 개요
📦 토큰 정보
- 심볼: HBAR
- 총 발행량: 50,000,000,000개 (고정 공급, 인플레이션 없음)
- 유통량: 약 70% 이상 유통 중 (2025년 기준)
🪙 HBAR의 사용처
구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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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 | 네트워크 사용, 파일저장,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
🛡️ 스테이킹 | 노드에 위임하여 보상 획득 및 네트워크 보안 강화 |
🏗️ 생태계 유틸리티 | DApp의 네이티브 토큰 사용, HTS 기반 토큰 생성 등 |
4️⃣ 거버넌스: Hedera Governing Council
🧭 구성
- 총 39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
- 임기: 3년 / 최대 연임 2회 / 1인 1표 원칙
- 예시 멤버:
- Google
- IBM
- Boeing
- LG
- Deutsche Telekom
- Nomura, Shinhan Bank, UCL 등
⚖️ 특징
- 코드 베이스에 대한 직접적 통제권 없음
- 중앙화 방지를 위해 임기, 투표, 참여 제한 설계
- 각 기관은 메인넷 노드 운영
💬 “이사회 모델의 신뢰성과 퍼블릭 네트워크의 개방성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5️⃣ 핵심 기능과 생태계 구성요소
💠 1. Hedera Token Service (HTS)
- ERC20, ERC721 같은 토큰 표준 구현을 위해 별도 스마트 컨트랙트 필요 없음
- 속도 및 수수료 효율 극대화
📁 2. Hedera File Service
- 문서, 인증서, 계약서 등을 네트워크에 저장 가능
- 해시값으로 위변조 불가한 데이터 인증
⛓️ 3. Hedera Consensus Service (HCS)
- 탈중앙화된 ‘타임스탬프 서버’처럼 동작
- 외부 시스템과의 데이터 신뢰성 보장
📜 4. Smart Contract Service
- Solidity 사용 가능 (EVM 0.8.x 버전 호환)
- 다만 완전한 EVM과는 일부 차이 존재 (Full EVM 호환은 향후 목표)
6️⃣ 실제 사용 사례
분야 | 프로젝트/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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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 EveryDentity (한국), Dovu, Meeco |
ESG/탄소배출 추적 | Power Transition, SUKU |
헬스케어 | Safe Health Systems |
CBDC/정부기관 시범 | 한국은행, 미국 인디애나 주정부 |
Web3 게임/NFT | HashAxis, Calaxy, Dead Pixels Ghost Club |
공급망 관리 | Avery Dennison (IoT 기반 공급망 추적) |
7️⃣ 경쟁력 vs 한계
💪 강점
- 확장성과 속도, 수수료 효율에서 블록체인 대비 우위
- 대기업 참여로 신뢰도와 규제 대응력 우수
- 고정 공급 토큰 = 인플레이션 리스크 없음
⚠️ 약점/비판
이슈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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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부족 | 노드 및 거버넌스가 제한된 기업에 집중 |
EVM 호환성 | 완전한 호환 아님 (Solidity는 지원하나 통합은 미비) |
생태계 확장력 | DeFi, NFT 중심의 Web3 네이티브 프로젝트 유치력 낮음 |
마케팅 부족 | 다른 레이어1 프로젝트보다 대중적 노출 적음 |
🔮 미래 전망
✔️ 전략적 포지셔닝
- 완전한 Web3보다는 Web2.5~Web3 사이, 즉 기업용 퍼블릭 인프라 포지셔닝
- 규제 친화적 설계로 CBDC, DID, 탄소시장 등 기관 협력에 강점
📈 성장 가능성
- DID / ESG / 탈중앙 타임스탬프 등 실사용 영역에 강한 기술
- EVM 호환성과 탈중앙성 개선 여부가 중장기적 성패를 좌우할 전망
📌 요약 한줄 정리
Hedera는 “블록 없는 블록체인”이라 불리는 Hashgraph 기반의 고성능 분산 네트워크이며, Web2.5와 Web3의 중간 지점을 겨냥한 퍼블릭 인프라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