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이런 말이 반복됩니다.
“AI 때문에 일이 없어진다.”
“그래서 자동화되면 사람은 필요 없어질 거다.”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편이 불편해지죠.
막연한 공포도 있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이런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AI 시대, 많은 분들께서 놓치고 있는 핵심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맡은 역할이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은 이 변화를 “어떤 직업이 없어질까?”라는 질문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죠.
사라지고 있는 것은 ‘직업명’이 아니라 직업 안에 포함되어 있던 역할들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일들입니다.
- 반복적인 자료 정리
- 정해진 규칙에 따른 판단
- 매뉴얼대로 처리하는 업무
- 보고서 초안 작성
- 요약, 번역, 정형화된 분석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업무들은 이미 AI가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하고, 실수 없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은 이렇습니다.
회사도 그대로 있고, 직함도 그대로인데
내가 실제로 하는 일의 가치는 줄어드는 상황
이게 많은 분들께서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2. 이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다
이 변화를 단순히 “AI가 똑똑해졌기 때문”이라고 보면 본질을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와 조직은 언제나 같은 질문을 해왔습니다.
- 이 일을 더 싸게 할 수는 없을까? (비용)
- 특정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될까? (종속성)
- 중단 없이 계속 돌아가게 만들 수는 없을까? (자동화)
회사의 핵심 업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이제 AI는 이 질문에 너무 완벽한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변화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 번 바뀌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3. 그럼 사람에게는 뭐가 남는 걸까?
자, 이제 이런 질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사람은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의외로 답은 꽤 명확해지고 있다.
사람에게 남는 영역은 점점 세 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① 문제를 정의하는 역할
AI는 주어진 문제를 잘 푼다.
하지만 아직까진 AI가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정하지는 못합니다.
- 이게 왜 문제인가?
- 이 문제를 지금 풀어야 하는가?
- 진짜 중요한 건 다른 데 있는 건 아닐까?
이 질문을 던지는 역할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고 한동안은 그렇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구조를 이해하고 설계하는 역할
- 일이 어떤 흐름으로 돌아가는지
- 누가 어디서 막히는지
- 어떤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AI는 정해진 구조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구조를 읽고, 바꾸고, 새로 짜는 역할은 여전히 사람에게 남아 있죠.
이게 바로 WEB3가 기술보다
‘사고방식의 변화’에 가깝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③ 책임을 지는 역할
결정이 틀렸을 때 “누가 책임지는가?”
이 질문 앞에서 AI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혼내키고 욕을 해도 AI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그 어떠한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결국 신뢰와 책임은 사람의 이름으로 남게 됩니다.
4. 그래서 “일이 없어진다”는 말의 정확한 번역
그럼 이제 “일이 없어진다”는 말을 다시 이야기 해 볼까요?
이 말을 조금 더 정확하게 바꾸면 이렇다.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아 수행하는 역할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반대로 말하면,
- 판단하는 사람
-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
- 시스템을 설계하거나 운영하는 사람
이들의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혼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더 가치있게 변하는 일이 되는겁니다.
5. 이 지점에서 WEB3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이 지점에서 다시 WEB3라는 구조를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WEB3는 학계에서 인정하거나 정식 기술로도 정립되지 않은 용어입니다.
즉, 그렇게 때문에 누구라도 이 용어에 대해 정의할 수 있는 것이죠.
조금이나마 알고 계신 분들은 WEB3를 처음 접하면
그저 대부분 코인 투자부터 떠올립니다.
이런 현상도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보면,
WEB3가 던지는 질문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 누가 판단하는가?
- 누가 소유하는가?
- 누가 책임지는가?
이 질문은 AI 시대의 생존 질문과 정확히 겹칩니다.
그래서 WEB3는 “새로운 기술”이기 이전에
새로운 역할 구조에 대한 실험에 가깝다.
6. 지금 직장인이 가장 위험한 태도
이러한 변화 앞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태도는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하며 아무것도 안 바꾸는 것
-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고 아예 외면해버리는 것
여전히 매체나 유튜브를 보면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고 우리는 모두 하층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지금은 인생 결론을 내릴 시기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다면 여러분의 역할을 조금씩 이동시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마치며

행간에서 이야기 하는 “AI로 인해 일이 없어진다”는 표현은
결코 사람이 필요 없어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생각 없이 맡아온 역할이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변화는 분명 불안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분명한 신호이며 기회이기도 하죠.
이제는
“어떤 직업을 가졌는가”보다
“어떤 역할에 서 있는가”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지금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누군가에게
방향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정의되지 않은 WEB3라는 구조의 변화에 동참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