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지형의 대격변
🧪 1. 차트 분석
두 개의 Dune 차트가 있습니다:
① 월간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수
(evm_contract_create_count)
②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비율
(evm_contract_create_proportion)
🧩 주요 트렌드
- 2025년 초부터 폭발적인 상승이 눈에 띕니다. 전체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량은 2천만 개에 근접했습니다.
- 이 급증은 주로 옵티미즘(노란색)과 Avalanche(주황색)의 기여가 큽니다.
- Polygon(분홍색)은 2024년까지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2025년부터 가파르게 감소합니다.
- 이더리움(연두색) 역시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며, 이더리움 L1의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됐음을 시사합니다.
체인별 요약
체인 | 변화 요약 |
---|---|
옵티미즘(노랑) | 2025년부터 압도적인 성장. 전체 볼륨과 비율 모두 상승 |
Avalanche(주황) |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비중이 급등. 새로운 성장 주도자로 부상 |
Polygon(분홍) | 점유율이 눈에 띄게 하락. 개발자 이탈 가능성 |
이더리움(연두) | 2025년 상승 반등. 핵심 네트워크로의 복귀 조짐 |
BNB(회색) |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나, 상대적 존재감 감소 |
Arbitrum, Avalanche 등 | 소폭 상승 또는 유지 |
💡 2. 투자자 관점 인사이트
이 차트는 단순히 기술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자본 흐름의 지도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몰리는 곳은:
- 개발자 인센티브가 좋거나
- 사용자 경험이 우수하거나
- 미래 전망이 밝은 플랫폼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주목해야 할 포인트:
- 옵티미즘은 가장 강력한 모멘텀을 가진 체인입니다. Base 및 기타 L2 생태계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Rollup의 시대”를 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Avalanche의 급부상은 잠재적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이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게임, RWA, 디파이 관련 프로젝트들과 연동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Polygon의 하락세는 신중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향후 zkEVM 등 기술 전환이 성공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 메인넷의 반등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3. 맺음말
“개발자가 떠난 체인엔 미래가 없다. 자금은 언제나 코드가 움직이는 곳으로 간다.”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량은 투자자에게 시장 참여자의 ‘의지’와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우리가 이더리움과 L2 생태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