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swap)은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로, 사용자가 중개자 없이 직접 토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 Automated Market Maker) 프로토콜입니다. 2018년 하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개발하였으며, 이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프로젝트명 | Uniswap |
| 출시 연도 | 2018년 |
| 창립자 | 하이든 아담스 (Hayden Adams) |
| 네이티브 토큰 | UNI |
| 합의 기반 | 이더리움 기반 (ERC-20) |
| 주요 기능 | 자동화된 유동성 제공, 탈중앙화 거래, 유동성 풀 |
| 웹사이트 | https://uniswap.org |
🔧 작동 방식: AMM 메커니즘
Uniswap은 전통적인 오더북(order book)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다음의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유동성 풀 (Liquidity Pool)
- 토큰 쌍 (예: ETH/USDC)을 동일 가치로 예치해 만든 풀
- 예: 사용자가 ETH와 USDC를 1:1 가치로 예치하면 풀을 형성함
- 거래자는 이 풀에서 직접 토큰을 스왑
✅ 가격 결정 방식: x * y = k
- x: 토큰 A의 수량, y: 토큰 B의 수량, k: 일정한 상수
- 스왑이 발생하면, 풀의 비율이 변하고 이에 따라 가격도 자동 조정됨
📈 유니스왑의 진화
v1 (2018)
- ETH과 하나의 ERC-20 토큰만 지원하는 단순 구조
v2 (2020)
- ERC-20 간 직접 교환 가능
- 플래시 스왑(Flash Swap), 가격 오라클 기능 도입
v3 (2021)
- 집중 유동성 (Concentrated Liquidity) 도입
- LP가 유동성을 원하는 가격 범위에만 공급 가능
- 자본 효율성 비약적 향상
- NFT 기반 LP 포지션
v4 (2024~개발 중)
- Hook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 Singleton 구조: 하나의 계약에서 다중 풀 운영
- 수수료 구조 개선 및 가스비 최적화
💸 UNI 토큰
| 항목 | 내용 |
|---|---|
| 토큰 심볼 | UNI |
| 총 발행량 | 10억 개 |
| 분배 | 사용자 에어드랍(15%), 팀/투자자/재단 등에 배분 |
| 기능 | 거버넌스 참여, 제안/투표 |
✅ 2020년 UNI 토큰 런칭 당시, 유니스왑을 사용한 적 있는 모든 주소에 400 UNI 에어드랍됨. 이는 디파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돈 되는 에어드랍” 사례 중 하나.
🌐 유니스왑의 생태계 확장
- 지원 네트워크:
- Ethereum
- Polygon
- Arbitrum
- Optimism
- BNB Chain
- Base
- Avalanche
- 최근에는 Solana도 지원
- 인터페이스 & 개발툴:
- 유니스왑 SDK, 서브그래프, 퍼머넌트 팩토리 등으로 확장 개발 가능
📊 경제적 영향력
- 유니스왑은 현재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처리하는 DEX 중 하나이며, 때때로 중앙화 거래소(CEX)인 Coinbase를 능가하는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함.
- 유동성 공급자는 수수료 수익을 얻으며, 사용자는 누구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음.
🧩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 UNI 홀더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수수료 구조 변경, 재단 기금 사용 등에 대해 제안/투표 가능
-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안:
- LP 수수료 일부를 UNI 홀더에게 분배하는 제안
- 크로스체인 브릿지 채택 방식 등
⚠️ 주요 쟁점
- MEV (최대 추출 가치) 문제: Uniswap의 오픈 구조는 MEV 봇의 타겟이 되기 쉬움
- 규제 리스크: SEC는 2024년 유니스왑랩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조사
- 집중화 논란: Uniswap Labs와 UNI 보유자 간의 권한 불균형 이슈 제기
🔮 전망
- Uniswap은 단순 DEX를 넘어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로 진화 중
- V4의 Hook 시스템은 프로토콜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하여 “DEX의 이더리움화”라고 불리기도 함
- UNI 토큰의 재정 수익 분배 여부에 따라 토큰 가치 상승 여부가 좌우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