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의 영광, 그리고 몰락한 위믹스(WEMIX)
위믹스(WEMIX)는 2020년 6월 17일 발행되어 대한민국 암호화폐 시장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위메이드라는 대형 게임사가 발행한 암호화폐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위믹스는 2021년 11월 21일 29,000원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장가 대비 약 5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위믹스의 황금기”라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유통량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위믹스의 영광은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위믹스 상장폐지와 투자자들의 피해
2022년 12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유통량 초과 문제를 지적하며 거래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상장폐지 이후 위믹스의 가격은 폭락, 한때 500원 수준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겼습니다.
위메이드는 이 결정을 뒤집기 위해 법원에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닥사의 상장폐지 결정은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졌다는 판결이 내려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았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이 사건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많아, 위믹스 사태는 대한민국 암호화폐 시장에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장모씨, 또다시 새로운 코인 발행?
위믹스의 몰락 이후 장모씨는 회사에서 물러났지만,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장모씨는 “액션 크로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크로스”라는 새로운 암호화폐의 ICO(초기 코인 발행)를 진행 중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번에는 게임도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인을 먼저 발행한다는 것입니다.
장모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국내 거래소가 아닌 해외 거래소에 먼저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거래소의 상장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로비를 통해 국내 거래소 상장을 시도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드리는 조언
한 번 속는 것은 속인 사람이 잘못이지만, 두 번 속는 것은 속는 사람의 책임입니다. 위믹스 사태를 통해 우리는 무분별한 투자와 신뢰할 수 없는 프로젝트가 가져오는 위험성을 배웠습니다. 장모씨의 새로운 코인은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초기 펌핑에 휘둘리지 말고,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검증된 암호화폐를 발굴하고 투자 전략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위믹스와 관련된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이 직면한 투명성과 신뢰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꾸준히 전달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와 건강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